서울일러스트 대전 본원 #유은제 박사(원장)님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도심속’작은’갤러리’
전시는
2015 년부터 지난 9 년동안
수강생 및 졸업생분 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어왔습니다 .^^
대전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도심속 작은 갤러리’ 전시는
9 년동안 대전시민에게 일러스트에 대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 시켜 주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서울일러스트학원은 2004년 충무로학원을 시작으로
2010년 #대전본원 을 개원하면서
국비학원으로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2021년 서울일러스트본원대전학원은
동화일러스트과정으로는 유일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과정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서울일러스트학원을 이끌어온
주강사들 행정 및 홍보인력이
통합된 서울일러스트학원인 대전본원 에서
일러스트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심속 작은 갤러리 ’ 전시는
이전 전시를 시작으로 일러스트작가로서
첫발을 내 딪는
작가들을 위해
“Comme Au Premier Jour”
이란 주제로
다양한 그림들을 선보였습니다 .
누구에게나 처음은 가슴 떨리는 순간으로
첫 전시의 기분은 작가마다 다양하게 다가 올 것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
이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평생 직업인 일러스트작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 참여한 기존 작가들에게도
첫 전시의 기억을 떠올릴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전시에 참여해주신
작가님들의 그림과 함께 기획의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
이슬기 님의 ‘심야서점’
밤에만 문을 여는 심야서점과 단골손님들의 이야기를
수채화와 펜을 사용하여 표현해 보았습니다.
박인정 님의 ‘달빛’
연인과 보내는 시간들은 항상 일상에 쫓겨
똑같이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 일들을 벗어나
연인과의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으로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달빛 구경에 취한 연인의 모습을 표현해 봤습니다.
정유찬 님의 ‘기사단 결성’
오전 9시가 다가오자, 뜻을 함께 하기로한 친구들이 속속히 모여들기 시작한다.
문명이 사라지고, 무법천지의 세상에서 우리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다. 우리가 모인 이유는 단 하나다.
우리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줄 기사단 결성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맹세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원하겠다고,
어둠뿐인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고 우리는 맹세한다.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배보성 님의 ‘놀이공원의 간식’
놀이공원에 놀러온 사람들이 간식을 고르는 중입니다.
직원이 손님에게 밝게 인사합니다!
송민경 님의 ‘위험한 새벽’
마고는 세상을 창조하고는 멋진 수탉한테 첫 새벽을 알리도록 꼬끼오를 부탁했습니
수탉이 뽑내며 꼬끼오를 외치자
새벽보다 먼저 우리 호랭이가 전속력으로 뛰어옵니다.
멋진 수탉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음 화를 기대해주세요
정예은 님의 ‘찬란하고도 슬픈 노을의 오후’
‘루이 왕자님은 드레스가 입고 싶어!‘의 한 장면으로
아버지인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입고 싶던 옷을 입은 ‘루이’ 왕자는
결국 왕의 근위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우연히 지나가던 ‘에버’ 공주에게 발견되어 정서적인 진정을 받는 중이다.
김미송 님의 ‘눈사람마을’
눈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눈사람 마을 동화 속 한 장면이다.
모든 주민이 눈사람인 마을로 해가진 후
전 세계의 다양한 눈사람들은 이동한다.
눈사람 마을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로 옆에 산타마을이 존재한다.
그들은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
정보람 님의 ‘남매의 일상’
어렸을 적에는 일상생활의 평온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몰랐다.
우리 가족들이 아픈 곳 없이, 사고 없이 하루를 잘 보냄으로써
일상의 평온함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어릴 적 같이 놀던 놀이방을 그림 속에 기억 해 보았다.
성경인 님의 ‘독박육아의 아침 일상’
아이들을 깨워서 준비만 1시간 가까스로 준비를 마치고, 첫째 학교에 도착 후 실내화를 갈아 신고 있다. 곧바로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림 속 등장하는 아빠는 세 명과 다른 방향으로 서 있고, 아빠의 손목시계는 7시 20분 벌써 출근한 상태이다. 직장인 아빠의 하루 시작과 독박육아 엄마의 하루 시작이 다르다는 점을 그려보고 싶었고, 한편으로 가족이라는 의미에서 한 장면에 아빠를 등장시켰다. 첫째 손목시계는 8시 15분, 둘째의 손목시계는 8시 30분이다. 엄마는 시계가 없지만 학교 시계가 엄마의 시계인 셈이다. 학교 시계 8시 20분이다. 분이 다른 이유는 등교, 등원 준비를 성공적으로 맞춰야만 지각을 면할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떼쓰기가 발동하면... 상상하기조차 싫다. 아이들과 엄마 모두 여유로운 하루가 시작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숨어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윤용국 님의 ‘할머니와 손자의 갈등’
손자를 위해 차려준 밥상을 거부하고
자기 멋대로 치킨을 사서 혼자 먹고 있는 손자의 철 없는 모습과
나 몰라라 하는 손자를 바라보며 홀로 버겁게 빨래 거리를 옮기고 있는
할머니의 속상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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